1. [intro] I'm Standing Feat. 3534 윤희중
2. 사랑했어 -feat. Eliza
3. Someday -feat. 은진
4. Baby Boo -feat. 김현중
5. 사랑아 가지마 -feat. 김현진, Bluetrain, 이상규
6. 내 안에 사는 너 -feat. 주희
7. 아버지 (故 유니 추모곡) - Feat. 김현진, 3534윤희중
8. Relax Boy -feat. G - Pulse
9. Fly Emotion - Feat.g-pulse,donnie Gogo
10. Happy Day -feat. 김현진
11. Music -feat.김현중,1sagain
12. Get Away -feat. Lady Luna, G-pulse
13. J 2 Tha Ace - Feat. 이혜민
14. Fly Emotion [3534윤희중 Ver.]-feat. G-pulse,donnie Gogo
15. Happy Day [remix Ver.] -feat. 김현진
16. [outro] 무엇을 위해서 - Feat.김현중



"3534 윤희중과 JACE(제이스)의 운명적인 만남" and "새로운 여성 랩퍼 JACE(제이스) 등장"

3534 윤희중 대체 누구..?

국내에서 힙합을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3534" 라는 닉네임의 윤희중이다. 2000년 대한민국을 통해 널리 알려진 그는 조피디, 이현도 ,렉시, 김진표 등 셀수 없이 많은 앨범에 피쳐링 랩퍼로 참여,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윤희중이 못마땅 했던 다른 랩퍼 들은 윤희중을 상대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가사가 포함된 디스(Dislike)곡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윤희중은 이때도 욕 한마디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차분하게 랩을 통해 얘기하며 응수했다.그 곡이 바로 국내 힙합계 최고의 디스(Dislike)곡으로 평가받는 " WHAT ! " 이란 노래로 듀스 이현도의 피쳐링이 빛나는 곡이기도 하다.

과거 힙합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부터 이글파이브의 '궤도'등 국내 가요계의 랩이란 랩은 거의 그의 손을 거쳐가지 않은 것이 없다 할 정도로 랩 디렉터로서의 그의 존재는 랩퍼 그 이상이다. 제이스의 랩 디렉터를 자청해 2년간 그녀를 트레이닝 , 열한곡의 가사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랩피쳐링, 코러스에도 참여하는등 혼심의 힘을 쏟으며 제이스 데뷔 앨범을 함께 준비 했다.

"참여 뮤지션 마저 반하게 만든 JACE(제이스)의 매력"

미나, 업타운, 소울타운, 제시카 에이치오, 팝핀현준, 슬로우잼, 문명진, 카밀라 등 흑인음악 최고의 프로듀서 정연준 과 함께 팝과 가요의 경계를 허무는 가요 명곡들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DAKEY와 이한범. 실력파 랩퍼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도록 오랜 세월 증명해온 3534윤희중. 

신효범, 파란, 여우야 뭐하니 OST 등의 타이틀 곡 및 주요곡을 작업하며 감수성을 인정받은 작곡가 이상규. 싸이월드 신인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원써겐. RE, 연정훈, JJ 등 셀수 없이 많은 곡들을 작업한 한승택. 90년대 초 유채영과 함께 US라는 그룹으로 활동해온 랩퍼 겸 작곡가 대니. 故 유니가 가장 애착을 가졌던 노래 "아버지" 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최수영 등이 참여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뮤직비디오 "사랑했어" 디바 "이민경"의 연기 데뷔작..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디바의 이민경과 현영 '연애혁명'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여성들의 가슴을 사뭇 설레이게 만든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스타 출신의 박규호 역시 각각 미국과 캐나다 스케쥴을 미루면서 까지 뮤직비디오 촬영.

너나 할 것이 없이 한, 두곡으로 디지털 싱글을 가지고 나오는 요즘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16곡이 수록된 정규 음반을 발표한 것도 제이스 1집에 참여한 스텝들과 제이스의 끝없는 음악적 욕심과 의욕이 반영된 결과다.

타이틀곡 "사랑했어"

앨범 녹음 마무리 단계에 혼성 듀오 US(어스) 출신의 대니가 제이스에게 선물한 곡으로 이브몽땅 의 명곡 "Autumn Leaves (어텀 리브즈)" 의 테마를 이용해 친숙한 선율을 들려주는 가운데 국내 최정상의 기타리스트 샘리의 애절한 연주가 곡의 애절한 느낌을 배가시켜 주었다.

중독성 있는 매력적인 코러스와 JACE(제이스)의 감성적이면서도 절제된 랩이 잘 어울려 우연찮게 녹음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텝들이 바로 타이틀곡으로 결정했을 만큼 음악적 완성도가 높아 업계 에서는 이미 큰 히트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