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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ee]의 주인공은 도발적이면서 격렬한 펑키록 음악 "꺼져"를 들고 나온 19세의 ‘지혜’양이다.
타이틀곡 "꺼져"는 40채널의 코러스 사운드로 보컬의 힘을 한층 웅장하고 파워풀하게 끌어올렸고, 특히 강렬한 펑키록 사운드와 격렬한 안무로 “여자 박진영”이라는 닉네임을 얻기에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개성이 강한 음반 수록곡중에는 지난 80년대 중반 최대의 히트가요인 조하문의 ‘이밤을 다시 한번’을 리메이크하여 N세대답게 세련된 트랜디 리듬의 곡으로 들을 수 있다.
[Na-Bee]는 섹시한 포즈로 백색의 페르시안 고양이를 등장시킨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로서의 파격적인 춤사위로 앨범이 출시되기도 전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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